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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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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김건희 총선개입' 감싼 이준석…보수 궤멸 위협 느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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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박범계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대법관(노경필, 박영재, 이숙연)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7.1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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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총선개입 의혹을 '선의의 조언'이라고 발언을 한 것을 두고 " (이 의혹이) 급기야 한국의 보수 정치세력의 궤멸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걱정 차원에서 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 사태로 끝나지 않을 만한 여러 의혹이 더 있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준석 의원은 전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공천 개입이 아니라) 선의의 조언일 수도 있다"는 취지로 말한 바 있다.

박 의원은 또한 김영선 전 의원은 당시 이미 '컷오프'되어 공천 개입이 성립할 수 없다는 대통령실의 주장에 대해 "부인하려다 나온 고육지책의 변명 아닌가 싶다"고 비판했다.

이어 "선거법 위반이라는 것이 성공된 선거 결과를 늘 전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sa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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