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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맨해튼 호텔펀드' 100% 손실…고객용 설명서엔 쏙 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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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년 전 국내 증권사들이 수수료 수익을 위해 열을 올렸던 '해외 부동산 투자', 그 중 하나가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호텔입니다. 안정적인 수익을 약속하면서 천억원 가까이 모았지만, 전액 손실이 났습니다. 내부 자료에서는 손실의 위험성을 써 놓고도, 고객에겐 안정적이라고 홍보했습니다.

정해성 기자입니다.

[기자]

약 5년 전, 국내 금융사들이 사모펀드를 만들어 투자한 미국 뉴욕 맨해튼의 마가리타빌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