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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뮌헨테러' 52주기에 獨 이스라엘 공관 인근 총격전(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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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계 오스트리아 국적 18세 용의자 사살…"IS 연루 전력"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뮌헨 테러' 52주기인 5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이스라엘 영사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SZ)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뮌헨 카롤리넨 광장 인근에 있는 나치 문서센터 건물 앞에서 총검이 달린 장총을 든 용의자가 경찰과 총격을 주고받다가 사살됐다.

용의자는 오스트리아 번호판이 달린 차를 타고 나치 문서센터에 도착한 뒤, 차에서 내려 경찰 초소를 향해 총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