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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정부, 79년 전 '우키시마호' 명부 입수..."진상파악 등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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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45년 광복 직후 재일 한국인들을 태우고 돌아오다 의문의 침몰 사고를 당한 우키시마호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처음으로 일본으로부터 승선자 명부 일부를 넘겨받았습니다.

정부는 진상 파악과 함께, 희생자 유족 구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대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945년 해방 후 첫 귀국선인 일본 군함 우키시마호가 바다 한가운데서 의문의 침몰 사고를 당하면서, 수많은 한국인이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