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선거와 투표

與 “김여사 선거개입 의혹 보도 사실무근…언론중재위 제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5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4·10 총선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한 매체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허위보도”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4·10 총선 공천은 당내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이뤄졌다”며 “외부 인사가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해당 기사는 객관적인 근거 없이 공당 공천의 객관성과 독립성을 훼손했다”며 “국민의힘은 법률 검토를 거쳐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김 여사가 지난 총선 앞두고 당시 5선 중진이었던 김영선 경남 창원의창 국회의원에게 경남 창원을에서 김해갑으로 지역구를 이동해달라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언론과의 통화에서 “총선 당시 공천 관련 일로 김 여사와 연락을 주고받은 일이 전혀 없다”며 “해당 기사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