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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빌런 정청래' 발언에 법사위 파행…"여러분은 악당 꼬붕들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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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에서 정청래 법사위원장을 '빌런'이라고 불렀다가 법사위가 정회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법사위에서의 빌런 공방,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어떤 상황이었는지 유요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오늘(5일)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을 향해 '악당의 부하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청래/법사위원장 : 제가 악당, 악한, 악인, 범죄자입니까. 매우 불쾌하고요. 그런 악당 위원장과 같은 공간에서 회의실에서 회의를 하고 있는 여러분들은 뭡니까. 악당의 꼬붕들입니까. 곽규택 의원이 그러면 정의의 사도라도 됩니까? 제가 보기에는 악당 이상의 악당이에요. 가장 질 안 좋은 악당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