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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한국시간) 프랑스풋볼이 발표한 2024 발롱도르 후보에서 지난해 발롱도르 수상자인 메시는 물론이고 호날두까지 제외됐다.
두 선수가 발롱도르 후보에 들지 못한 건 2003년 이후 무려 21년 만이다.
메시는 지난해 8번째 수상으로 역대 최다 수상자에 올라 있고 호날두가 5회 수상으로 뒤를 잇는다.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 두 선수가 번갈아 5회씩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호날두와 메시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에서 뛰고 있다. 유럽에서 뛰는 다른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국제적인 성과를 내기 어려운 조건. 지난해 메시는 소속팀 파리생제르맹에서 리그앙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아르헨티나를 카타르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면서 발롱도르에 선정됐다. 지난 6월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우승했지만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는 쟁쟁한 후보 밭을 뚫기가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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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롱도르 후보엔 한국 선수도 없다. 지난 2021년과 2022년 발롱도르 후보로 호명됐던 손흥민과 지난해 후보였던 김민재 모두 이번엔 후보에 들지 못했다. 손흥민은 2021년 22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2022년엔 11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민재는 지난해 수비수 중 가장 높은 22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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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함께 파리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비티냐 역시 의외의 후보로 꼽혔다. 호날두와 마찬가지로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유로 2024에 나섰지만 8강 탈락을 막지 못했다. 스페인 미드필더 다니 올모는 유로 대회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분데스리가나 챔피언스리그에선 일관적인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는 지적에 의외의 후보로 거론됐다.
디애슬래틱에 따르면 가장 유력한 후보는 엘링 홀란도, 킬리안 음바페도 아닌 로드리다. 로드리는 맨체스터시티와 스페인에서 프리미어리그와 유로 2024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은 물론 지난 1년 동안 가장 일관적이고 영향력 있는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로드리가 팀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에 개인적인 공로를 인정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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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이 1956년 창설한 발롱도르는 한 해 동안 최고 활약을 보인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개인상으로 꼽힌다. 전 세계 기자단 투표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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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필 포덴(맨체스터시티)
후벵 디아스 (맨체스터시티)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빌라)
엘링 홀란 (맨체스터시티)
니콜라스 윌리엄스 (애슬래틱빌바오)
그라니트 자카 (바이어 레버쿠젠)
아르템 도브비크 (AS로마)
토니 크로스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레알 마드리드)
마르틴 외데고르 (아스날)
다니 올모 (바르셀로나)
플로리안 비르츠 (바이어 레버쿠젠)
마츠 훔멜스 (AS 로마)
로드리 (맨체스터시티)
데클란 라이스 (아스날)
해리 케인 (바이에른 뮌헨)
콜 팔머 (첼시)
비티냐 (파리생제르맹)
다니 카르바할 (레알 마드리드)
윌리엄 살리바 (아스날)
라민 야말 (바르셀로나)
부카요 사카 (아스날)
하칸 찰하노을루 (인테르밀란)
안토니오 뤼디거 (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인테르 밀란)
아데몰라 루크먼 (아탈란타)
알렉스 그리말도 (바이어 레버쿠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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