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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글로벌D리포트] "인공강우 하다 인공재난?"…강풍 피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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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부터 고온 적색 경보가 10여 일 넘게 계속된 중국 중서부 지방.

40도가 넘는 기온에 가뭄이 겹쳐 식수까지 부족해졌고, 냉방시설 없는 학교엔 얼음통이 놓이는가 하면 아예 휴교하는 곳도 많습니다.

분지지형이라 폭염 피해가 더 심한 충칭과 쓰촨 등에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인공강우가 시도됐습니다.

응결핵 역할을 하는 요오드화은을 넣은 포탄이나 로켓을 구름 속에 터트리는 건데, 작은 물 입자가 더 빨리 모여 빗방울이 생기도록 하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