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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전단지 뗀 중학생 송치 논란…"경찰서에 붙이면 어쩔테냐" 민원 폭발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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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중3 학생이 승강기 안의 전단지를 뗐다가 재물손괴죄로 검찰에 송치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이 용인동부경찰서 온라인 게시판을 찾아서 경찰에 대한 비판과 우려를 전하고 있습니다.

한 학생이 아파트 안의 승강기에 타더니 거울에 붙은 커다란 전단을 떼어 냅니다.

아파트 관리실 명의의 도장도 없었고 시야도 가리고 있어 무심결에 뗀 겁니다.

그런데 경찰은 3개월 뒤 학생에게 재물손괴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