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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청과시장 삼킨 화마에 추석 앞둔 상인들 '망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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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3일) 경남 마산어시장 청과시장이 화마에 잿더미가 됐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평소보다 많은 과일을 들여놨던 상인들이 큰 피해에 망연자실한 모습입니다.

임형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루아침에 잿더미가 된 곳은 손님으로 북적이던 청과시장입니다.

과일 상자는 검게 그을렸고, 건어물 가게에 진열돼 있던 물건은 녹아 내렸습니다.

추석 대목 장사에 기대를 걸었던 20년 경력 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