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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의대교수 "필수의료 기피 더 부추겨"...환자들 "원망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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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응급실 야간 진료를 제한한 대학병원 교수들이 아침 출근길 피켓 시위에 나섰습니다.

정부 정책이 개악이라며 의대 증원은 필수의료 기피를 더 부추긴다고 주장했는데요,

병원을 찾아 떠돌아야 하는 환자들은 정부와 의료계 모두 원망스럽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응급실 성인 야간 진료를 중단한 강원대학교 병원.

정식 진료가 시작되기 전 교수들이 피켓을 들고 병원 로비에 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