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곳곳 폭염특보 확대…서울 32도, 강한 자외선 유의

[날씨] 서쪽 곳곳 폭염특보 확대…서울 32도, 강한 자외선 유의

계절이 가을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올림픽공원에서 바라본 하늘빛은 푸른데요.

다만, 여전히 한낮엔 여름 기운이 남아 있습니다.

남부 곳곳에 남아있던 폭염특보는 열풍이 서쪽에도 집중되면서 더 확대됐는데요.

당분간 늦더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시면, 내일 낮 동안에 서울 28도, 춘천 29도로 오늘보단 기온이 주춤하겠고요.

그 밖의 남부 지방은 광주와 제주 32도, 대구는 34도까지 크게 치솟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안동과 김천, 대구 등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차이가 나겠는데요.

옷차림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비의 양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늦더위를 완전히 식혀주진 못하겠는데요.

제주에 최고 40㎜,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 최고 10㎜,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역은 5㎜ 안팎이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날씨 #폭염 #늦더위 #가을 #비 #태풍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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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쪽 곳곳 폭염특보 확대…서울 32도, 강한 자외선 유의

계절이 가을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올림픽공원에서 바라본 하늘빛은 푸른데요.

다만, 여전히 한낮엔 여름 기운이 남아 있습니다.

남부 곳곳에 남아있던 폭염특보는 열풍이 서쪽에도 집중되면서 더 확대됐는데요.

당분간 늦더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시면, 내일 낮 동안에 서울 28도, 춘천 29도로 오늘보단 기온이 주춤하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