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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방 안에서 7시간 줄담배…'성탄절 비극' 만든 70대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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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성탄절 서울 도봉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민 3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습니다. 법원은 집안에 담배꽁초를 방치해서 불을 낸 혐의로 70대 남성에게 금고 5년을 선고했습니다.

박재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성탄절 새벽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발생한 화재.

아파트 위층으로 불과 연기가 확산하면서 7개월 딸을 안고 뛰어내린 남성 등 주민 3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