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킥보드를 고층 아파트 창밖으로 던진 초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처벌받지 않고 풀려났다는 기사입니다.
경기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누군가 킥보드를 고의로 떨어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떨어진 킥보드에 맞아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 CCTV 등을 분석해 초등학교 저학년인 A 군 등 3명을 붙잡았는데요.
조사 결과 이들은 아파트 단지 1층에 보관 중이던 킥보드를 훔친 뒤에 아파트 15층에서 창밖으로 던진 겁니다.
그런데 3명 모두 나이가 만 10세 미만으로 확인돼 형법뿐 아니라 소년법 처벌도 적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훈계 이외에 처벌할 방법이 없는 상황이라며 아이들과 부모를 불러 조사한 뒤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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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킥보드를 고층 아파트 창밖으로 던진 초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처벌받지 않고 풀려났다는 기사입니다.
경기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누군가 킥보드를 고의로 떨어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떨어진 킥보드에 맞아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 CCTV 등을 분석해 초등학교 저학년인 A 군 등 3명을 붙잡았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