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입 수시 필승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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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욱 입학처장 |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인문사회과학, 자연과학 및 공학, 예·체능 등 세 축이 4대4대2의 비율로 적절하게 분배돼 분야별 전공이 모두 탄탄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공 신익희 선생의 공동체 정신과 성곡 김성곤 선생의 실용주의 교육 이념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가정신’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것이 교육 목표이자 비전이다.
기업가정신이란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것에 도전함으로써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의지를 뜻한다. 이를 위해 기존의 전달식 강의가 아닌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민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전공자율선택제를 도입하고 미래융합대학(자유전공·미래융합전공)을 신설했다. 계열 구분 없이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형Ⅰ로 828명(30.4%)을 선발하며 단과대학 학부 내에서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유형Ⅱ로 4개 단과대학(자동차융합대학, 경영대학 경영학부, 법과대학, 건축대학) 312명(11.5%)을 선발할 계획이다.
국민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인문계 645명, 자연계 763명, 예체능계 124명 등 총 1632명(미래융합전공 100명 포함)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전형에서 인문계 156명, 자연계 235명, 미래융합전공 100명 등 총 491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이 있는 국민프런티어전형과 면접이 없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나뉜다. 국민프런티어전형에서는 인문계 223명, 자연계 231명, 예체능계 35명 등 총 489명을 모집하며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는 인문계 148명, 자연계 221명 등 총 369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대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전체 수시모집에 학교폭력 조치 사항을 정성평가 및 정량평가로 전형별로 반영한다.
학생부교과전형(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별도의 면접고사 없이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100%로 일괄 선발한다.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며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수의 제한이 없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한국사 과목을 제외한 필수 응시 영역은 없으며 계열에 맞는 등급의 기준만 충족하면 된다. 국민대 입학 안내 홈페이지에서 이전 전형 결과 통계 자료를 통해 합격 가능 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다.
국민대의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면접이 있는 국민프런티어전형과 면접이 없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있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면접은 수험생이 제출한 서류와 연계한 개별 확인 면접 방식이며 수험생의 자기주도성 및 도전정신,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이 없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전공 잠재력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평가한다.
특기자 전형은 관련 분야 대회의 수상 실적이 있거나 공인 어학 성적이 있는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어학 특기자는 대한민국 국적자만 지원 가능하다. 실기우수자 전형은 모집 단위 학과(전공)와 관련된 실기 능력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요소 중 실기가 70∼100%의 비율로 높게 반영된다. 특히 연기·회화 실기우수자 전형의 경우 1단계 실기 100%로 고사를 진행한 후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실기, 면접, 학생부 교과 등의 전형 요소로 2단계 고사를 진행한다. 피아노실기우수자전형은 폐지됐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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