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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사와 사단법인 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가 만든 <경향 시니어 도슨트 아카데미>가 3일 서울 중구 정동 경향신문 여적향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수강생들과 첫 강사로 나선 이명옥 사비나미술관 관장, 변선근 기획사협회장, 이민재 피플리 대표, 김희연 경향신문 문화사업국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향 시니어 도슨트 아카데미>는 미술계에 다양한 전문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폭넓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50+세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4주 전체 과정을 마친 수료자 가운데 자질을 인정받은 사람은 협회사가 주최하는 전시에서 예비 도슨트(전시 해설사)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문재원 기자 mj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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