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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알뜰한 통신요금 비교'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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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등에서 알뜰폰 요금제 비교부터 개통 신청까지

취약계층 청년 통신비 지원 프로젝트 '톡톡' 지원자 접수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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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카카오페이가 이동통신 사용자들의 편리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 ‘알뜰한 통신 비교’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알뜰한 통신 비교’는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다양한 알뜰폰 요금제를 모아 한 눈에 비교하고 개통까지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8월 한 달 간 베타 서비스 운영을 거쳐 이번 정식 출시했다.

현재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아이즈모바일, 티플러스, 프리티 등 4개의 알뜰폰 사업자(MVNO)와 제휴 중이며 스카이라이프의 경우 인터넷과 TV 요금제도 지원한다.

사용자의 휴대폰 사용 패턴에 맞춰 필터를 적용해 편리하게 요금제를 분류해 비교할 수 있고 이동통신 관련 정보를 담은 ‘알뜰한 통신 뉴스’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가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간편하게 휴대전화를 개통할 수 있는 ‘페이 개통’ 기능도 제한다.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요금제 가입시 지원된다. 추후 더 많은 제휴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음성통화·모바일 데이터 등의 실시간 사용량을 카카오페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이용 패턴에 맞는 요금제를 추천하는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알뜰한 통신 비교 서비스’는 카카오페이 앱 및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 홈에서 ‘전체-편의-알뜰한 통신 비교’ 메뉴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9월 한 달 간 ‘페이 개통’을 통해 요금제를 개통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카카오페이포인트 3만원을 지급하고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4일부터 취약계층 청년 통신비 지원 프로젝트 ‘톡톡’의 지원자 모집을 시작한다. 프로젝트 ‘톡톡’은 카카오페이와 이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함께 취약계층 청년 300명에게 1년간 디지털 통신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에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카카오페이 ‘알뜰한 통신 비교’ 서비스에 제휴된 알뜰폰 요금제 중 10종을 선별해 무료로 제공한다. 스마트폰 요금제, 태블릿 PC 전용 요금제, 여러 브랜드와의 결합 할인 프로그램 등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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