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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민희진 해임 속 "고민 많았다"던 뉴진스, 스케줄 중 버니즈 응원에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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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해임 후 심경을 밝혔던 뉴진스(NewJeans)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3일 오전 서울 중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5 S/S 서울패션위크' 포토월이 개최된 가운데,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등장한 뉴진스는 현장을 찾은 팬들과 인사하며 밝게 웃으면서도 사진 촬영에 임할 때는 담담한 표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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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최근 면세점 이벤트 행사,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시축, '2024 SBS 가요대전 Summer' 등 다수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했지만, '2025 S/S 서울패션위크' 행사 전에는 소속사 어도어의 대표가 교체되는 등 다수 잡음이 일고 있던 상황이라 이들의 모습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달 27일에는 유한킴벌리 인사팀장과 크래프톤 HR 본부장을 역임했던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정되면서, 민희진 전 대표가 물러나게 됐다.

어도어 이사회는 민 전 대표가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를 그대로 맡게 된다고 밝혔지만, 민 전 대표 측은 이를 "명백한 거짓"이라면서도 자발적 의사로 물러난 게 아닌 해임이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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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에는 멤버들이 팬 소통 앱 포닝을 통해 최근 소속사를 둘러싼 잡음을 접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민지는 "우리 좋은 이야기만 하기에도 하루가 부족한데 왜 이런 불필요한 수고를 겪어야 하는지 너무 미안하고 아무 것도 해결할 수 없는 제가 너무 답답했다"며 "이걸 적고 있는 지금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제가 할 수 있는 건 없고 제대로 해결된 일 하나 없다. 언제까지 이런 불안한 날들이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이기적일 수 있지만 버니즈와 우리가 힘든 시간을 더 이상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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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민희진 전 대표의 해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버니즈도 많이 걱정되고 혼란스러웠을 텐데 사실 대표님께서 해임 당하시고 여러모로 힘들고 고민이 많아져서 한동안 불안하고 멘붕 상태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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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민 전 대표를 위해 자작곡까지 만들었다는 하니는 "모두를 위로해 주며 마음의 상처를 다 없애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 곡을 만들었다"며 "몇 주 전에 대표님을 멀리에서 위로해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처음으로 보내드렸다"고 덧붙였다.

사진=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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