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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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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합창단·뮤지컬단 무료 음악회…20·22일 광화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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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합창단 공연 모습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20일과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서울시합창단과 서울시뮤지컬단이 참여하는 '서울시예술단 가을음악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합창단이 20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일렉트로닉 재즈 앙상블 HG펑크트로닉과 함께 음악회의 시작을 알립니다.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신중현의 '아름다운 강산', 이영훈의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등 가요부터 '넬라 판타지아',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영화 OST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입니다.

22일 열리는 서울시뮤지컬단 공연에서는 한국 뮤지컬 60년사를 되돌아보는 무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 '서편제', '오페라의 유령',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시카고', '맘마미아' 등 명작 뮤지컬 속 노래를 들을 수 있습니다.

1966년 한국에서 최초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의 주요 곡들도 이번 공연에서 선보입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 관람 신청은 4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에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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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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