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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세종텔레콤, ‘제1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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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세종텔레콤(036630)(대표 이병국)이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rivate Network Tech Fair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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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업전은 국내 최초의 5G 특화망 기술 전시회로, 5G 특화망 산업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약 450개 전시부스와 1만 명 규모의 관람객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텔레콤은 이번 전시회에서 조선해양, 건설, 제조 산업 등에서 성공적으로 구축해온 5G 특화망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계획이다. 회사는 5G 특화망 장비와 스마트 안전 솔루션 등 자사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며, 다양한 혁신 융합사업을 함께할 B2B 파트너사도 모집한다.

전시회 기간 동안 ‘5G 특화망 서비스 및 경량형 5G 올인원 시스템 도입 의향’에 관한 설문조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는 참가자들의 관심과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최근 세종텔레콤은 코오롱글로벌, 휴랜과 함께 국내 건설 현장 최초로 코어 공유형 5G 특화망 모델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현장 맞춤형 네트워크 설계와 5G 특화망 기반 AI 스마트 안전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여 건설 현장의 DX를 촉진할 예정이다.

또한,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에는 5G 특화망 기반 스마트 통신 플랫폼을 구축하여 스마트야드 전환을 지원하며, 경기도 안산의 반월·시화산단 내 5G 특화망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도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세종텔레콤 모바일사업본부 이광모 본부장은 “5G 특화망은 속도와 통신 용량의 한계를 넘어 혁신을 이루어내며,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생산 효율성과 작업 안정성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참가사들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G 특화망은 기업 환경에 맞춰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사설망으로,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의 특징을 통해 버티컬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및 최첨단 미래형 공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전용 주파수를 활용하여 실시간 데이터 전송과 강력한 무선 보안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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