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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꼬리 흔드는 강아지 '휙' 던져 골절...미용사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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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를 바닥에 던져 다리를 부러지게 한 반려동물 미용사가 입건됐습니다.

이 미용사는 평소 개인적인 일로 스트레스가 많아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복되는 동물학대, 막을 방법은 없을까요?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의 한 동물병원 미용실입니다.

반려동물 미용사가 손길을 피하는 강아지의 목을 세게 붙잡아 당깁니다.

하지만 털을 깎는 동안 얌전히 있는 강아지는 친근감을 나타내는 듯 꼬리를 흔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