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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날씨] 대체로 맑고 더워…오후까지 영동·경북 동해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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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일부 동해안을 제외하고 현재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있고요. 폭염특보도 유지 중입니다.

오늘 서울과 청주의 낮 최고 기온 33도, 안동과 창원은 34도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대관령은 25도 안팎에 그치며 선선하겠습니다.

참 길게도 이어졌던 폭염, 이제 조금만 더 견뎌주시면 되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중부와 경북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한풀 꺾이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있는데요. 오늘 오후까지 강원 영동 중, 남부 지역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밤에는 강원과 경북 내륙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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