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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근무태만 탓에…'순찰차서 숨진 여성' 경찰이 살릴 기회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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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파출소 앞에 주차된 순찰차 안에 들어갔던 여성이 잠긴 문을 열지 못하고 36시간 만에 숨진채 발견되는 일이 있었죠. 당시 경찰이 야간 근무 중 잠을 자는가 하면, 순찰도 돌지 않는 등 근무 태만이 심각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순찰차가 검은 천으로 덮여 있습니다.

지난 18일 오후 2시쯤 하동 진교파출소 안에 세워진 순찰차 안에서 실종 신고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