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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서울 연희동 도로, 땅 꺼짐 이어 이번엔 도로 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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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 1.5m 크기…도로 일부 내려앉기도

서부도로사업소, 순찰 중 균열 발견해 합동 점검

서울시 "급격한 지반 침하 우려는 없어"

"하수 박스 연결부 불량 탓"…복구조치 완료

[앵커]
어제 서울 연희동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갑자기 생긴 구멍에 빠져 두 명이 크게 다쳤죠.

하루도 지나지 않아 같은 도로에서 균열과 침하 현상이 추가로 확인돼 관계 당국이 합동 점검에 나섰습니다.

김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굴착기가 도로를 뜯고 흙을 퍼 나릅니다.

차선 두 개가 통제되면서 인근 도로는 꽉 막혔습니다.

아침 8시 40분쯤 서울 연희동 성산로에서 도로 침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