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S 2024 시즌2 그랜드 파이널 1일차 1매치 경기 결과
그랜드 파이널 1일차 1매치에서 치킨을 차지한 농심 레드포스 |
농심 레드포스가 PMPS 2024 시즌2 그랜드 파이널 1일차 첫 경기에서 치킨을 차지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농심 레드포스는 여기에 7킬 포인트를 더해 17점을 획득하며 총합 25점으로 1위에 올랐다. 3킬에 769 대미지를 올린 '주니'는 MOM에 선정됐다.
30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2 그랜드 파이널이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PMPS 시즌2 그랜드 파이널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앞서 열린 페이즈 순위에 따라 디플러스 기아 11점, DRX와 농심 레드포스는 10점, 미래엔세종 8점, 포에버와 ISG는 4점의 '파이널 포인트'를 얻었다.
1매치는 사녹에서 진행됐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젠지와 성남 제노알파가 같은 랜드마크에 떨어지며 빠른 교전을 펼쳤다. 치열한 교전 끝에 성남 제노알파 '요로롱'과 젠지 '식스타'의 1vs1 승부가 성사됐고, '식스타'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킬을 따냈다. 이렇게 성남 제노알파가 첫 번째 탈락팀이 됐다.
대전 게임 피티는 이글 아울스가 먼저 자리 잡은 집에서 기회를 노렸다. 대전 게임 피티는 집 주변을 빙빙 돌며 이글 아울스를 압박했고 '메타몽'의 예리한 판단으로 이글 아울스를 탈락시켰다. 이 와중에 젠지 '스포르타'는 파라아디스 리조트에서 홀로 포에버를 전멸시키는 활약을 펼치며 4킬을 챙겼다.
'스포르타'는 홀로 남아 변수를 만드려했으나 풀스쿼드를 유지한 DK에게 둘러싸이며 탈락했다.
이후 자기장이 좁혀지며 여러 팀들이 인서클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베가 e스포츠, DRX, 앵그리, 대전 게임 피티가 탈락했다.
이후로도 각 팀간 치열한 교전이 열렸고, 결국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 이스포츠프롬, 인피니티가 TOP4에 등극했다.
자기장 위치로 인해 디플러스 기아는 미리 자리를 잡고 있는 상대를 뚫어야 했고, 그 과정에서 이스포츠 프롬에게 전멸당했다. 이후 이스포츠 프롬까지 탈락하며 농심 레드포스와 인피니티의 치킨 경쟁이 시작됐다.
농심 레드포스는 수적 우위를 살려 마지막까지 천천히 이스포츠 프롬을 압박했다. 결국 농심 레드포스는 '엣지'의 날카로운 수류탄 한 방으로 '마쵸'를 잡아내는 데 성공하며 사녹의 주인공이 됐다.
PMPS 2024의 시즌별 파이널 최종 점수는 1:1 비율로 최상위 국제 대회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진출을 위한 PMGC 포인트로 치환된다. PMGC 포인트 1위 팀은 올해 연말에 열리는 2024 PMGC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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