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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차·반도체 '주춤' 생산 석 달째 감소...또 주저앉은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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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한 달 만에 감소세 전환…부진한 내수

7월 서비스업 호조에도 전산업 생산 0.4% 감소

자동차 생산 14.4% 감소…협력사 파업·휴가·공사

반도체 8% 감소…기저효과에다 반기초 현상

소매판매 한 달 만에 감소세 전환…1.9% 감소

[앵커]
자동차와 반도체 생산이 줄면서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가 석 달째 줄었습니다.

소비도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는데요.

수출은 호조라는 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올림픽 효과와 스마트폰 신규 출시로 서비스업 생산이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전 산업 생산은 한 달 전보다 0.4% 줄었습니다.

석 달째 감소입니다.

광공업 생산이 한 달 전보다 3.6%, 19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