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1시 37분 나주시 봉황면 한 폐기물 파쇄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약 2시간 40분 만인 이날 오전 2시 20분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화재 현장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긴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진화를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박건우 기자(thin_frien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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