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공지능 교육…부산서 6주 강연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30일 오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구글 스타트업 스쿨 출범식을 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마이크 김 구글스타트업캠퍼스 아시아태평양총괄, 부산·울산·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2021년 구글 지원 창업공간 '비 스타트업 스테이션' 개소 이후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는 구글코리아에 부산시장 명의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어 마이크 김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서명 퍼포먼스, 스타트업 스쿨 교육이 이어진다.

'부산시와 함께하는 AI 스타트업 스쿨'은 10월 4일까지 매주 1회 총 6회 과정으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이노베이터박스 창립자 모니카 강이 '기업가정신 워크숍' 강연하고 구글 재직자, AI 기반 신생기업 최고 경영자(CEO) 강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올해는 부산시 공식 채널 '부산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한다.

구글의 '스타트업 스쿨'은 2023년 4월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시작됐고 총 1천52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구글 스타트업 스쿨 [부산시 제공]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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