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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자막뉴스] 재판부,"혐의사실이 중대하다", 23명 사망 '아리셀 화재' 대표·본부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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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 30여 명이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해, 박순관 아리셀 대표와 그 아들인 박중언 총괄본부장이 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혐의사실이 중대하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다만, 아리셀 안전보건관리 담당자와 인력파견업체 대표에 대해서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습니다.

박 대표에게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는데, 재작년 법 시행 이후 업체 대표가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