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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내년 예산안 제출…APEC 정상회의에 1천억 원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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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20일 열린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 4차 회의


정부가 내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에 1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외교부가 국회에 제출하는 2025년도 예산안에는 올해 4조 1905억 원보다 3.1% 증액한 4조 3천194억 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됐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예산안은 공적개발원조(ODA) 및 국제기구 분담금 규모 확대와 내년에 한국이 의장국을 맡는 APEC 정상회의, 그리고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개최 준비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예산은 올해 25억 원에서 약 40배 증가한 1천8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지난 6월 발표한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 일환으로 처음 개최되는 2025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는 69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외교부가 주관하는 무상 ODA 예산은 올해(2조 7천925억 원)보다 소폭 증가한 2조 8천488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국제기구 분담금은 올해(7천183억 원)보다 1천억 원 이상 늘어난 8천262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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