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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74억 내고 풀려난 텔레그램 CEO..."프랑스 출국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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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8일 저녁, 검정 모자와 선글라스를 쓴 남성이 한 건물에서 빠져나와 차에 오릅니다.

지난 24일 프랑스 파리 근교 공항에서 긴급 체포된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CEO입니다.

두로프가 나흘 간의 경찰 조사를 받고 풀려났지만, 프랑스를 떠날 수는 없습니다.

파리 검찰은 이날 파벨 두로프를 정식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5백만 유로, 우리 돈 74억 원에 달하는 보석금을 내고 일주일에 두 번씩 경찰서에 신고한다는 조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