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사실상 독극물" 니코틴 20%까지…액상담배는 '예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니코틴 농도가 1% 이상인 용액은 유독물질로 분류되는데, 이 기준을 훌쩍 넘는 액상담배들이 시중에 팔리고 있습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편광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전자담배 판매점.

타격감이 강한 제품을 달라고 하자 점원이 전자담배 액상에 니코틴 첨가제를 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