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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옆학교 남학생이 내 사진으로 딥페이크"…가해자 10명중 7명은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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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공지능을 악용한 '딥페이크' 음란물 공포가 전국을 덮은 가운데, 이젠 초중고, 10대 학생들의 피해가 걷잡을수 없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처에 미온적이란 비판을 받던 정부와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발본색원을 지시하자 집중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류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텔레그램 대화방에 여고생들의 이름이 줄줄이 올라와 있습니다.

여성들의 얼굴 사진을 음란물에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 피해자들 명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