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통역 등 지원… 체험관도 운영
삼성전자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공식 파트너로서 28일 개막하는 패럴림픽에 맞춰 모바일 혁신 기술을 지원하고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선수단 전원에게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해 실시간 음성 통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카메라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실시간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해 주는 기능 등을 활용해 선수들 간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대중교통 무료 이용권, 음료 무료 이용권, 5G(5세대) 이동통신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100GB 용량의 이심(eSIM)도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홍보대사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을 운영해 패럴림픽 정신과 감동을 전 세계에 전파할 계획이다. 패럴림픽 기간에 맞춰 ‘삼성 올림픽 체험관’도 운영한다. 파리 샹젤리제 거리와 마리니 광장에 설치한 체험관을 방문하면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최신 모바일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선수와 팬 그리고 전 세계를 연결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