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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단독] 단둥서 찍은 北 수해현장 영상보니…쑥대밭 된 마을에 곳곳에서 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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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달 전 북한 압록강 일대를 덮친 대홍수로 사망·실종자가 2000명이 넘고, 수만 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는 소식 여러 차례 전해드렸습니다. 이런 상황인데도 북한은 인명피해 사실은 감추면서 수재민 일부를 평양에 불러 대외선전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불어난 물이 빠지면서 수해현장을 촬영한 영상들이 하나둘 공개되면서 참상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강건너 중국에서 찍은 영상을 보면, 이게 전쟁터인지, 원래부터 폐허였는지 모를 정도로 쑥대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