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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D리포트] "칭찬 받을 줄 알았다"…사실혼 남편 유골 가져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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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30대였던 친형을 교통사고로 잃은 백인선 씨는 형의 유골을 경기도 용인의 한 납골당에 안치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3월 형과 사실혼 관계였던 40대 A 씨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됐습니다.

형이 숨지고 2년 뒤인 지난 2019년에 납골당에서 가족들 몰래 유골의 일부를 가져왔다는 겁니다.

[백인선/유족(고인의 친동생) : 형수님이 지인 5명을 데리고 와서 형님의 유골을 직접 유골함을 열어서 유골을 일부를 가져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