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 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지만 파업과 같은 극단적인 행동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전공의 공백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의료 현장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파업을 강행한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과 환자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한 총리는 보건의료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간호사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오는 10월 보건의료 인력 실태 조사를 통해 처우 개선을 위한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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