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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이복현, 우리은행 경영진 연일 질타…"손태승측 부당대출 작년에 알고도 늑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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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의 부당 대출 의혹과 관련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연일 우리은행 경영진을 질타하고 있습니다.

부당 대출을 파악하고도 경영진이 늑장 대응한 점을 지적하고 있는데, 왜 이런 초강경 발언이 나온건지, 윤태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복현 금감원장은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조병규 은행장을 향해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이복현 / 금융감독원장
"법상 보고해야 되는 것들이 제때 보고가 안 된 것들은 명확하기 때문에 그것들에 대해서 누군가는 지금 책임져야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