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실 제공] |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인공지능(AI) 분야의 범국가적 정책 수립을 위한 초당적 연구모임인 '코리아 AI 포럼' 창립총회가 2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공동 대표를 맡았으며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 37명이 참여했다.
박 공동대표는 개회사에서 "AI는 사회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바탕이자 미래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대한 요소"라며 "국회는 초당적 협력을 통해 정책을 마련, 우리나라가 AI 선도국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 공동대표는 특히 "AI 기본법을 제정해 산업진흥과 규제의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성 공동대표는 "AI 기술은 국가 안보 및 기술 안보와도 직결돼 있다"며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국가의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여야와 정부, 민간, 학계 모두가 힘을 모아 협력해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 이번 포럼이 출범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hysu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