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에서 고려 시대 대몽항쟁기 당시 삼별초 근거지로 추정되는 유적지가 확인됐습니다.
지난 6월부터 이뤄진 발굴조사에서는 돌벽과 출입로 계단, 배수구 등이 발견됐으며, 고려 시대 청자 등도 함께 출토됐습니다.
이 유적지는 고려 시대 유존혁 대장군이 삼별초를 이끌고 몽골에 저항했던 근거지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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