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시위와 파업

대통령실, 의료노조 파업에 "내일 정부 관계장관회의서 대책 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진료 축소에 돌입한 4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히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부는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의료공백 우려가 불거진 것과 관련해 내일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비상진료 대책 마련에 나선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응급실을 포함해 의료 현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관련 부처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응급의료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정부 역량을 총 투입할 것"이라며 "회의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며, 파업 시 대응 방안과 응급실 운영 등 비상 진료 대책을 긴밀하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