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모바일 게임 소식

‘다크앤다커 모바일’ 유럽 시장 성공 보여…‘게임스컴’서 1만명 체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게임진

‘게임스컴 2024’에 마련된 ‘다크앤다커 모바일’ 부스에 관람객 1만명이 방문, 게임을 체험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게임스컴 2024’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대표 조두인)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4’에 출품한 가운데 개막 3일 만에 현장 시연의 참가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PC와 콘솔 플랫폼의 게임이 주류를 이루는 유럽 시장과 게임스컴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전례가 없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부스는 이번 게임스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체험형 공간으로 마련됐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노트북 등 총 90개의 시연 기기를 제공하는 등 관람객들이 최대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여기에 협업을 진행한 파트너 브랜드인 삼성전자와 틱톡 부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 시연 공간을 포함해 총 3개의 홀에 120개의 시연 기기를 준비, 행사장 곳곳에서 관람객들이 게임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 부스를 통해 3일 만에 1만 명이 넘는 시연 참가자를 유치, 유럽 시장에서의 안착 가능성을 보였다.

실제 시연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적극적인 수동 조작과 다양한 클래스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해 좋았다’ ▲’그래픽과 게임 분위기가 우수했다’ ▲’올해 말 정식 출시가 기대된다’ 등 후기를 남겼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 2023’에서 7000 명의 현장 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게임에 등장하는 던전인 ‘고블린 동굴’을 테마로 부스를 꾸몄던 반면 이번 게임스컴에서는 또 다른 던전인 ‘잊혀진 성’을 콘셉트로 더 큰 규모의 체험 공간을 구현했다.

시연 외에도 퀴즈쇼와 코스프레 이벤트를 매일 진행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라라 로프트, 지자란 등 유럽 현지의 유명 인플루언서 10여 명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부스를 방문하여 시연에 참가,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한편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지난 20일에 진행된 게임스컴 2024의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글로벌 사전 예약의 시작을 전 세계에 알렸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