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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텔레그램 창업자 체포‥'범죄 악용' 방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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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익명보장 기능으로 전 세계에 수억 명의 이용자를 거느린 텔레그램의 CEO가 프랑스에서 전격 체포됐습니다.

텔레그램이 각종범죄의 도구로 악용되고 있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인데, 프랑스는 러시아 영사의 접근 요구도 거절했습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을 만든 파벨 두로프가 프랑스에서 체포됐습니다.

두로프는 현지시간 24일 저녁,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를 출발해 입국하다 프랑스 파리 외곽의 르부르제 공항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