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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살짝 부딪혔는데 1,500만 원?…'나이롱환자' 걸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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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끼리 정말 살짝 부딪혔는데 드러눕는 사람들 여전히 있습니다. 이게 다 전체 보험료를 올리는 거죠. 보험금을 산정하는 데 기준이 되는, 어떤 근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그래서 나옵니다.

보도에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온 차량, 나와서 우회전을 하다가, 정차해 있던 차량의 뒷부분과 부딪쳤습니다.

가벼운 사고처럼 보였지만, 병원 치료를 받은 피해 차량 운전자는 발목 인대가 파열됐다며 추가 치료비 등으로 1천500만 원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