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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티메프 미정산 대금 1조 2천800억 원…4만 8천 개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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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가 지급하지 못한 정산 대금이 1조 2천800억 원에 달하고, 4만 8천 개 업체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과 가전, 상품권, 식품 순이었는데, 미정산 금액 1억 원 이상인 업체는 전체의 2%에 불과하지만 피해액은 88%에 해당됐습니다.

1조 6천억 원 유동성 공급 등 지원책을 내놓은 정부는 법 개정을 포함한 제도 개선안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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