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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단독] 보훈부, 김형석에 용역 '특혜' 의혹…절차 빠진 2억 연구 수의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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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비, 보훈부 승격 이후 최대 금액인 약 2억원 규모

과제 필요성·연구자 선정 이유 보고 등 필요한 절차 빠져

보훈부, '일반 학술 연구' 해명했지만 국회에는 '정책 연구' 보고

[앵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맡았던 재단이 국가보훈부로부터 2억 원짜리 연구 용역을 수의 계약으로 따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2억 원이면 보훈부가 진행한 정책 연구 용역 가운데 가장 큰 금액인데, 민주당은 절차상 특혜가 있다며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필준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후보자 시절 제출한 지원서입니다.

주요 업적으로 이사장을 맡았던 대한민국 역사와 미래가 수행한 국가 보훈부 정책연구 과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