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까지 예정된 시험비행 진행 위한 결정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가 오는 9월부터 경남 사천시에 이어 충남 서산시 공군기지에서도 이륙한다.
25일 군 당국에 따르면 KF-21 시제기 6대 중 1~2대와 개발 인력 100여명이 9월 초부터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 주둔하며 비행시험에 돌입한다.
KF-21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있는 사천 소재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 배치됐던 시제기의 일부가 서산에도 주둔하게 된 것이다.
이는 2026년 6월까지로 예정된 전투기 성능 검증을 위한 시험비행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서 내려진 결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주경제=송윤서 기자 sys03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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