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스라엘 국방장관 “본토 비상 상황” 선포…헤즈볼라 “보복 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레바논의 공격으로 직격탄을 맞은 이스라엘 키르야트 슈모나의 한 주택 [신화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향해 선제 타격에 나선 가운데 헤즈볼라도 대규모 반격을 감행, 전면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군(IDF)은 25일(현지시간) 오전, 헤즈볼라 표적을 공습중이라고 밝혔다. IDF는 레바논 남부 지역에 40차례 이상 공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FP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헤즈볼라가 대규모 공격에 나설 것이라는 정보를 탐지하고 선제 공격에 나섰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선제 타격에 맞서 보복 공격을 가하고 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에 대규모 드론 공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즉각 안보내각을 소집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향후 48시간 본토 비상 상황”을 선포했다.

이번 사태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간 전면전으로 이어질지, 전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