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 통로'는 이집트와 가자지구 경계에 있는 14km 길이의 완충지대로, 이스라엘은 휴전 후에도 8개 진지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이견을 좁히기 위해 새로운 타협안을 논의했지만, 진전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중재국인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는 현지 시각으로 오늘 이스라엘과 협상을 이어가고, 하마스 대표단도 협상장 인근에 머물면서 수시로 논의 내용을 전달받을 예정입니다.
앞서 하마스 고위 당국자 이자트 알-리시크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협상 결과를 듣기 위해 카이로에 협상단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휴전 협상이 재개된 가운데 가자지구에선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민간인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선 주택이 공습을 받아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일가족 11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세르 병원 측은 세 차례의 공습으로 숨진 33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알아크사 순교자 병원은 이스라엘군의 또 다른 공습으로 3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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