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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대형마트 앞 킥보드서 불길 '활활'…"배터리 발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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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대형마트 앞.

지나가던 사람들 시선이 한 곳으로 쏠립니다.

출입구 모퉁이 쪽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고, 관리자가 불길을 향해 소화기를 뿌립니다.




마트 입구 쪽에 주차돼 있던 개인 소유 전동 킥보드에서 불이 난 것인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약 2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소방은 배터리 쪽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일어난 전동킥보드 화재는 5년 새 2.5배 늘어날 정도로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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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의 한 도로.

수상한 스쿠터 한 대가 유유히 지나갑니다.

[한문철/변호사 : 어, 뭐야. 뭐야. (파라솔 달고 다니는 오토바이.)]

사륜 구동 스쿠터 위에 뜨거운 햇빛을 가리려고 커다란 파라솔을 단 것입니다.




자칫 운전자 시야를 가려 사고가 날 수도 있는 상황.